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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회담에 중국군 측 참석...북한·아프간 관련 조언"

2021.03.23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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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알래스카에서 열렸던 미중 고위급 회담에 중국 인민해방군 관계자도 참석해,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등과 관련해 조언을 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중국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담에서 주요 역할을 한 기관은 외교부지만 중앙군사위원회도 관리를 파견해 지원을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회의에 참석한 중국군 관계자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그리고 북한에 대해 조언 하고, 타이완 해협과 남중국해에서의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제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특히 중국군 소식통을 말을 인용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미국과 중국의 이익이 교차하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그리고 북한 등지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중국군이 북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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