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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북·중 이르면 다음 달 왕래 재개...원조물자 운송 준비"

2021.03.24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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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여름부터 거의 중단됐던 북한과 중국 간의 육로 운송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과 중국 무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식량 부족이 이어지는 북한에 보낼 원조 물자를 중심으로,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열차 왕래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왕래 재개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중국이 북한에 보낼 쌀과 옥수수, 콩기름 등의 원조물자를 지린성에서 양국 국경 도시인 랴오닝성 단둥시로 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단둥시에는 이들 원조 물자와 농업용 비닐 등을 실은 컨테이너 천 대가 대기 중이고, 랴오닝성 다롄시에도 중국 각지에서 운송된 물자를 실은 컨테이너가 수천 대가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이 진정된 올 2월부터 북한과의 왕래와 무역 재개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측이 엄격한 방역을 고수하고 있어 당분간 왕래는 단둥에서 신의주로 들어가는 루트에 한정돼 평양으로 직접 들어가는 열차만 운행될 것으로 이 신문은 예상했습니다.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1월 하순 국경 봉쇄에 들어갔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8월 방역 활동을 엄격히 하겠다고 밝힌 뒤 양국 간 거의 모든 왕래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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