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교육의 산실,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2021.03.27 오전 02:37
background
AD
[앵커]
정부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10대 대표 사업으로 '그린 스마트 스쿨'을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에도 여전히 3백여 명이 다니고 있는 농촌 초등학교입니다.

지금은 유치원으로 쓰는 건물이 지어진 것은 59년 전, 본관동은 그 10년 뒤에 준공됐습니다.

겉으로는 비교적 멀쩡해 보이지만, 낡을 대로 낡은 이 학교의 건물이 새로 지어집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역점 추진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덕분입니다.

전남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다양한 공간 혁신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 교실 그리고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그린 학교 등 크게 4가지로 추진됩니다.

[장석웅 / 전라남도 교육감 :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보호되고 유연한 형태의 교수 학습이 가능해질 겁니다. 또한 휴식과 놀이가 균형을 이루는, 아이들 삶 중심의 공간으로 학교가 바뀌게 될 것입니다. 학교 자체가 환경 교육의 콘텐츠이자 교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를 새롭게 지어서 교육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상은 40년이 지난 학교 시설의 절반 정도로 175개 학교에 242동이 건설됩니다.

모두 1조 3천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데, 30%인 4천억 원은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박준수 / 전라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시설사업팀장 : 학교 복합화를 통해 학교가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학교 시설을 지역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올해를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의 원년'으로 선포한 전라남도교육청,

'전남 형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는 인재를 키우는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8,57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63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