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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유럽 회원국, 30일 북한 관련 회의 소집 요구

2021.03.27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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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랑스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의 유럽 5개 이사국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유엔 외교관들을 인용해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아일랜드가 안보리에 오는 30일 비공개 회의를 열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도 유럽 국가들을 대표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가 회의 소집을 요구했으며 회의는 30일 비공개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안보리 이사국들은 지난 26일 비공개로 대북제재위원회 원격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15개 안보리 이사국 중 대다수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유엔 외교관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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