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먼저 이낙연 위원장은 오늘(2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 출연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결국 3%p 내 득표율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현장의 바닥 민심은 조금 다르고,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와 과거 선거 선례 등을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 역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자체 분석 결과 박영선 후보가 상당히 반등한 것으로 보이고, 특히 오세훈 후보의 거짓말 논란이 상황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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