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 평가자료를 내고 공약이 실현되면 서울은 온통 공사판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주요 정책이 부동산과 도시개발에 집중됐고 경제·일자리·복지 분야의 비중은 적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환심을 사기 위한 선심성 개발 대책은 결국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박 후보의 주 4.5일 근무제 도입 공약은 새롭지만 재원 마련에 있어 한계가 있고, 오 후보는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대책이 없어 최근 일자리 부문 의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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