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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바닷물에서 올해 충남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2021.04.20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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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지난 12일 당진 한진포구 해수에서 발견됐는데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빠르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성차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면 피부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 감염증과 패혈증을 유발하며 감염된 2명 가운데 1명이 사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입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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