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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가장 모텔 침입...여성 감금·폭행한 30대 수사

2021.05.03 오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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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을 가장해 모텔로 들어간 뒤 여성을 감금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감금과 폭행 혐의로 37살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2일) 8시 2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20여 분간 감금하고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채팅앱을 통해 한 번 만난 사이로, A 씨는 배달원을 가장해 객실 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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