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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북 전단 살포' 박상학 대표 6시간 조사

2021.05.11 오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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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북 전단 살포 혐의로 어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소환해 6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박 대표는 어제(10일) 오후 2시쯤 법률대리인과 함께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저녁 8시 20분까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남북관계발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박 대표를 상대로 대북 전단을 살포한 시점과 장소, 향후 계획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표는 취재진에게 "대한민국의 상황을 북한 인민에게 알리는 게 그렇게 잘못이냐며, 자신이 감옥에 가면 동지들이 계속해서 대북전단을 날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내용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의 재산인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건 끓는 물을 끼얹은 건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 박 대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해 확보한 대북전단과 디지털 자료 등을 정밀 조사한 뒤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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