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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트리밍'과 '팬 커뮤니티'의 결합...네이버+위버스 통합 승인

2021.05.13 오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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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와 위버스컴퍼니의 플랫폼 통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와 위버스컴퍼니는 앞서 지난 3월 2일 K팝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V-LIVE' 사업과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합해 운영하기 위해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습니다.

위버스컴퍼니는 방시혁 의장이 최대 주주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의 자회사로, 지난 1월 양사는 위버스컴퍼니가 'V-LIVE' 사업을 양수하고, 네이버가 위버스컴퍼니의 지분 49.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정위는 두 플랫폼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이번 기업결합으로 경쟁이 제한될 우려는 적다고 봤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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