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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해고 경비원들 "갑질로 고통"...진정서 접수

2021.05.14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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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해고된 경비 노동자들이 그동안 갑질로 고통받았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구청에 접수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4일, 노원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에서 일하던 경비 노동자 44명 가운데 16명이 근로계약 갱신을 이틀 앞두고 문자로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들도 해고된 경비 노동자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벌여 지금까지 7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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