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최근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30대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강세를 펼치는 것에 대해 옛날 영국에 39살짜리 당 대표가 나온 적이 있는데 그 당이 정권을 잡는 데 실패하고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 T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선 관리가 간단하지가 않은데 경륜 없이 대표를 할 수 있겠느냐면서, 거기에 우리나라의 특별한 장유유서 문화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수신제가평천하라는 말이 있다면서, 수신제가를 좀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