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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어 프랑스도...인도발 변이 확산하는 영국에 입국 제한

2021.05.27 오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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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인도발 코로나19 변이가 확산하는 영국에서 들어오는 입국객에게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오는 31일부터 프랑스 체류 자격이 없는 외국인이 영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오려면 정부가 인정하는 긴급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영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입국 48시간 전에 발급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7일간 자가격리도 의무화됩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브라질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지역들이 자가격리 의무국가로 지정돼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 21일 영국을 변이 바이러스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영국에서 입국하면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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