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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가사 논란에 SNS로 사과..."모든 무슬림 팬들에게 죄송" (전문)

2021.05.28 오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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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가사 논란에 SNS로 사과..."모든 무슬림 팬들에게 죄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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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무슬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던 가사를 사과했다.

박재범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먹방 리믹스'(muk bang remix)라는 노래에서 '나를 알라처럼 경배하라'라는 가사로 많은 분들께 불쾌함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는 서문의 글을 게시했다.

박재범은 "처음에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댓글들(혐오를 표현하는 댓글들이 아니라 왜 모욕적인지 알려주려고 노력해주신 댓글들)을 읽으며 내가 이슬람교도들이 기꺼이 목숨을 걸 단어를 사용했다는 걸 알게 됐고, 내가 가사를 마음대로 쓸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내 모든 무슬림 팬들에게 사과한다. 그 가사의 의도는 절대 모욕감이나 불쾌함을 주려고 한 게 아니었다"라며 "나는 모든 다른 문화, 인종, 종교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이 언급한 음악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CHEF TALK의 곡 'MUKBBANG! REMIX'(Feat. 박재범, BIBI, Dumbfoundead)이다. 해당 노래는 박재범이 쓴 '나를 알라처럼 경배하라'라는 가사가 무슬림 팬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이하 박재범 SNS 사과문 전문.

I humbly apologize. In a song called 'muk bang' remix. I used a line "worship me like Allah" which a lot of people took offense to.

At first i didn't see the problem but as I read the comments (not the hateful ones but the ones who are actually trying to educate on why its offensive) I see that I used a word some are willing to die behind in my lyrics and its not my place to use something that means so much to the Muslim people in my rap lyrics freely.


I apologize to the all my Muslim fans. The intent was never to disrespect or offend and i will be more mindful going forth.

I love and respect everybody from all different cultures, ethnicities and religions. LOVE n PEACE.

YTN Star 이유나 기자(lyn@ytnplus.co.kr)
[사진제공=박재범 SNS,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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