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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잇단 랜섬웨어 공격에 공개 경보..."심각한 위협"

2021.06.04 오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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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민간기업을 겨냥한 해외 해킹 조직의 랜섬웨어 공격이 잇따르자 민간 부분에 신속 대응 등 철저한 준비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랜섬웨어를 테러 공격에 준하는 수사 대상으로도 격상했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현지 시각 3일 앤 뉴버거 백악관 사이버·신흥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기업 임원과 재계 지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킹이 기업에 불러올 심각한 위협을 민간 부문이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어떤 기업도 랜섬웨어의 목표물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기업이 사이버공격 위협을 논의하고 신속히 복구할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계획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다수의 인증 절차 실행, 보안팀 강화, 정기적인 백업과 업데이트 테스트, 운영 네트워크에 대한 인터넷 접속 분리 및 제한 등을 권고했습니다.

CNN은 백악관의 공개 서한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최대 정육업체 중 한 곳인 JBS SA의 미국 자회사 JBS USA는 지난달 30일 사이버 공격을 받아 북미와 호주의 공장이 일시 중단되는 피해를 봤습니다.

또 지난달 7일에는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고 공급난이 초래돼 사재기로 이어지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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