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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물들도 감염 비상...사자 이어 코끼리 무더기 확진

2021.06.10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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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한 가운데 동물들도 감염 비상 상황을 맞았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남부 타밀나두주 무두말라이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코끼리 28마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국은 더 정확한 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새끼 2마리 등 이들 28마리에서 채취한 샘플을 동물 질병 연구소로 보냈습니다.

감염된 코끼리 28마리에게서 별다른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최근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아리그나르 안나 동물원에서 사자 9마리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이 중 암사자 한 마리가 죽자 동물 검사를 확대했습니다.

동부 자르칸드주의 란치 동물원에서는 지난 4일 10살 호랑이가 고열에 시달리다 죽은 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 당국은 당분간 인도 전역의 호랑이 보호구역 관광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암사자가 죽은 동물원은 코로나19 폭증으로 4월 20일부터 이미 일반 관람객을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인도호랑이보호국은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동물에게로 바이러스가 옮겨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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