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선 직후, 당 수석대변인에 부산 중구영도가 지역구인 초선의 황보승희 의원을 내정하는 등 당직자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 대표 비서실장에는 울산 울주군이 지역구인 경찰 출신 초선 서범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당 정책위의장에는 부산이 지역구인 3선의 김도읍 의원을 지명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고, 당 사무총장에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당내 중진의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은 물론 현 정부 경제 정책을 연일 정면 비판하고 있는 초선의 윤희숙 의원은 여의도연구원장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주말 사이 당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한 뒤, 모레(14일)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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