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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측 "이재명 '약장수' 표현 과도해...자제해야"

2021.06.16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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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경선 연기론을 두고 이른바 '가짜 약'을 판다며 비판한 것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과도한 표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당의 또 다른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 대변인 오영훈 의원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 지사의 발언은 과도한 표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내에 경선 연기를 주장하고 있는 많은 의원을 향해 이른바 '약장수'라고 표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느냐며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에서도 11월로 예정된 경선 일정을 1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 상황에 따라 경선 일정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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