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나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 문제점 등을 듣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오후 1시 반부터 2시 반까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주한규 교수와 면담 시간을 갖습니다.
주 교수는 그동안 현 정권의 탈원전 기조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왔는데, 윤 전 총장은 이에 대한 주 교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또 다른 야권 대선주자로 떠오르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 특별한 일정 없이 잠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본인의 행보와는 별개로 조대환 전 민정수석 등이 주도하는 외곽 지지모임 '별을 품은 사람들'이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최 전 원장의 출마를 촉구하는 행사를 열 방침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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