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이 불공정한 특혜였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특혜로 검찰총장을 내세워 반헌법적, 반법치적 행태를 자행하려는 의도를 가졌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도읍 정책위 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불공정하게 출세했다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발언대로라면 불공정한 특혜를 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헌법과 법치 정신을 존중하려고 저항하다 지금의 상황에 이른 것이라고 적극 옹호했습니다.
또, 검찰총장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어야 하는 자리라면서, 정부에 몸담았다가 배신을 했다는 취지의 발언 역시 민주당이 스스로 집권 능력과 자질이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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