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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서 첫 선수 확진...하루 신규 확진 10명

2021.07.18 오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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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을 닷새 앞두고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 체류 중인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확진 선수의 국적, 성별, 나이 등은 개인 정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날 외국에서 온 관계자가 선수촌 투숙객 중 첫 확진자가 됐고, 이번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은 선수가 최초로 등장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2명을 포함해 도쿄조직위가 발표한 올림픽 참여 인원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입니다.

이로써 도쿄조직위가 감염자를 집계해 발표한 지난 1일 이후 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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