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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서 '델타 변이' 발견

2021.07.27 오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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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익산과 김제, 완주 등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사례에서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산 매개체인 6개 업체 종사자들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가 격리자는 현재까지 78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에서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1명 추가됐습니다.

어제가 32명, 오늘이 9명으로, 이로써 전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6백85명으로 늘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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