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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태영건설 유착 의혹 제기 유튜버 불송치

2021.08.03 오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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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의 태영건설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수사하던 경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유튜버 A 씨를 수사한 뒤 혐의가 없다고 보고 지난달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고소인인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측이 불송치 결정에 이의 신청을 하면서 사건은 서울남부지검으로 넘어갔습니다.


지난해 8월 A 씨는 태영건설과 이 지사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GH가 태영건설에 일감을 몰아줬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같은 해 11월 GH는 영상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며 A 씨를 고소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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