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가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최강 브라질의 벽에 막혀 결승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대표팀은 도쿄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의 높이와 힘에 압도당하며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졌습니다.
조별리그 완패에 이어 한 세트도 뺏지 못했습니다.
준결승 패배로 3, 4위전으로 밀린 대표팀은 모레(8일) 오전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놓고 대결합니다.
이기면 1976년 몬트리올 동메달 올림픽 이후 또 한번 메달권에 입상합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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