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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대사·中 공안부장 회동..."접경지역 안정 수호"

2021.08.30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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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룡남 주중 북한대사와 자오커즈 중국 공안부장이 베이징에서 회동하고 북중 접경지대 안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오 부장은 이 자리에서 두 나라 정상 간의 중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접경지역의 안정을 북한과 공동 수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 대사도 북한이 중국과의 대화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우호조약 60주년을 맞아 친서를 교환하고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의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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