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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내년 아시안게임 프로 유망주 주축으로 선발"

2021.09.02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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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이란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든 한국 야구가 내년 아시안게임에는 유망주들로 국가대표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대표팀 운영의 중장기적인 개선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 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

KBO는 우선 기술위원회 구성을 개편한 뒤 감독 선임 방식과 코치진 구성, 선수 선발과 지원 등 대표팀 운영 전반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기술위원회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기인은 물론,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새롭게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감독에게 사실상 위임했던 코치나 선수 선발도 앞으로는 기술위원회가 직접 챙길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주관적인 선수 선발 방식을 벗어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려는 겁니다.


아마추어 주관 국제대회는 대회별로 프로선수들의 참가연령을 제한해 유망주 위주로 출전시킬 방침입니다.

특히,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협의해 프로선수는 유망주들을 주축으로 구성하고 아마추어 선수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예비 명단은 올 시즌 종료 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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