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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첫차 '캐스퍼' 출시...첫날 만8천 대 예약

전국 2021-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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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금은 반으로 줄이고, 일자리는 배로 늘리는 이른바 '광주 형' 일자리 사업이 첫 결실을 봤습니다.

처음으로 적용된 '광주 글로벌 모터스'가 내놓은 차량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 건데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투자협약을 맺은 지 2년 8개월 만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조립 중인 차량이 라인을 따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작지만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무려 23년 만에 우리나라에 세워진 완성차 공장 광주 글로벌모터스에서 내놓은 신차 '캐스퍼'입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사전 예약이 시작됐는데, 첫날에만 무려 만8천 대가 계약됐습니다.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 차량 중에 최대 기록입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낳은 첫차 캐스퍼는 올 연말까지 만2천 대가 생산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한 해 7만 대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공장이 증설되면 20만 대 생산도 가능합니다.

캐스퍼 출시는 지난 2019년 12월 자동차 공장을 착공한 뒤 1년 9개월간 온 힘을 쏟은 결과입니다.

[김영권 / 생산본부장 : 공장을 짓고 설비를 설치하고, 차량을 개발하기까지에 전혀 새로운 설비, 새로운 사람을 가지고 차의 품질을 완벽하게 내야 해서 그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첫 단추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회 통합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 형 일자리'를 내놓으면서였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서로 양보하고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 사업이 궤도에 올랐습니다.

[윤종해 /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역 사회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뜻을 함께 모았던 것이고요.]

앞으로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숙제입니다.

또 출시된 캐스퍼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판로를 확보하고,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다행스럽게도 GGM은 언제든지 전기차와 수소차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첨단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광주 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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