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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포장된 개선문'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2021.09.17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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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 거대한 천으로 덮이는 개선문

- 불가리아 출신 크리스토 자바셰프 부부가 1960년대 초 구상한 작품

- 크리스토는 지난해 5월, 부인은 2009년 작고해 크리스토 작가의 조카가 프로젝트 완성

- 재활용 가능한 천 25,000㎡ 사용

- 10월 3일까지 유지한 뒤 철거 예정

- 작품에 대한 반응은 엇갈려

[체스터 허스만 / 네덜란드 관광객 : 큰 화장지... 개선문을 덮은 큰 커튼...]

[잭 실크스톤 / 영국 관광객 : 실제 설치문인가요? 아니면 아래에서 사람들이 뭘 하고 있나요?]

[안드레아 스튜츠먼/ 미국 관광객 : 남편이 개선문을 본 적이 없어서 3km 넘게 걷게 했는데... 남편이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조하나 키에네 / 독일 관광객 : 아주 아름답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뭔가 새롭고, 특별하고, 괜찮다고 생각해요".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사라 코르플레 / 프랑스 학생 : 제 눈엔 그냥 방수포처럼 보이는데요.]

- 프랑스 대통령 소감은...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일시적이고, 수명이 짧은 예술작품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창작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크리스토 작품이 그런 경우입니다.]

- 특히 강조한 내용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프랑스 납세자의 돈은 한 푼도 들어가지 않은 프로젝트입니다.]

- 비용 93억 원은 제작자 측에서 마련

#포장된_개선문_프로젝트 #천으로_둘러싼_프랑스_개선문

#FRANCE-ARTARC_DE_TRIOMPHE #Wrapped_Arc_de_Triomphe_in_Paris

[storyline]
Bemused tourists in Paris reacted with a mix of surprise and disdain on Tuesday (September 14) when they discovered the Arc de Triomphe monument had been enveloped in a shimmering shroud, a posthumous installation conceived by the late artist Christo.

Workers on harnesses spent several days enveloping the 50-meter, 19th century arch in a silvery blue, recyclable plastic curtain, a project first imagined decades ago by the late Bulgarian-born Christo.

YTN 방병삼 (bangbs@ytn.co.kr)

화면제공 : CENTRE DES MONUMENTS NATIONAUX/PERLE PROD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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