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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 1원 부정부패 있었다면 가루 됐을 것"

2021.09.17 오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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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단 한 톨의 먼지나 단 1원의 부정부패라도 있었다면 자신이 가루가 됐을 것이라며 문제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광주에서 특별메시지 발표 기자회견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불법과 뇌물로 얼룩진 민간개발 사업을 공영개발로 바꿔 5,500억 원을 공익환수했으니 칭찬할 일 아니냐며 자신이 불법을 저지른 것 마냥 조선일보가 가짜뉴스를 쏟아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는 앞서 자신의 SNS에도 화천대유가 누구 것이냐는 야당의 공세에 이재명의 성남시에 920억 원 더 뺏긴 분들이 화천대유 소유자들이라며 자신도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되받아쳤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곽상도 의원을 포함한 내부자들부터 조사하라면서, 화천대유 '1호 사원' 이라는 곽 의원의 자제에게 먼저 물어보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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