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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 영화 '아수라' 언급하며 이재명 비난

2021.09.21 오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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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잇달아 지자체장의 부정부패를 소재로 한 영화 '아수라'를 언급하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난했습니다.


먼저 홍준표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 지시가 참 이해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천문학적인 비리사건을 빠져나가려 한다면서 당당하다면 특검을 자청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의혹을 빠져나가려고 느닷없이 택지 공공개발 운운하다니 가소롭다면서 꼭 영화 '아수라'를 보는 기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추석 연휴에 정치인인지 조폭 두목인지 구분이 잘 안 되는 기초단체장을 다룬 영화 '아수라'가 화제라면서, '아수라'의 진실을 밝히는 건 관객의 몫으로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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