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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나선 이재명 "대장동, 국민의힘 대표 적폐 사업"

2021.09.24 오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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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사건은 국민의힘이 토건비리 세력과 부정부패를 저지른 대표적인 적폐 사업이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공약 발표에 앞서 자신이 없었다면 국민의힘이 원하던 대로 민간개발을 하고 도둑 잔치를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 환수를 방해하고, 민간개발로 불로소득을 투기 세력이 먹도록 조장하고 비호한 세력이 국민의힘이라며 청산해야 할 적폐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산 엘시티 사업과 비교하며, 적자가 2조 원인 부산도시공사가 공공 수용했던 부지를 팔았고, 민간이 초고층을 지어 1조 원을 남겼다며 국민의힘이 하는 대표적인 부패 커넥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토지 불로소득으로 먹고사는 부패 세력이 국민의힘이고, 그래서 국민이 국민의 짐이라고 조롱하는 것이라며 촛불을 들어서라도 적반하장과 후안무치는 반드시 시정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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