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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탈북자 면담 "여권, 북한 인권에 이중적 자세"

2021.09.25 오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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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지 시각 23일 워싱턴DC에서 미국에 망명한 북한 노동당 39호실 고위 간부 출신 이정호 씨 등 탈북자 가족과 북한 인권단체 대표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 문제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크게 우려돼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인권은 북한 인권, 홍콩 인권, 다른 나라 인권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아주 보편적인 가치"라며 "민주당 같은 경우는 매우 이중적 자세를 취하거나 인권 자체에 대해 값어치를 매기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익을 위해 북한 인권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표현하는데, 국익은 국가의 자존심이 돼야 한다"며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지키는 것이 자존심과 국익을 지키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북한 내 인권 상황 악화를 막는 해법 중 하나로 인권 범죄를 저지르는 관리들이 반드시 처벌될 것이란 메시지를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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