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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짜 수산업자' 보완 수사한 뒤 다시 검찰 송치

2021.10.20 오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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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로비 사건과 관련해 보완 수사 요구를 받은 경찰이 자료를 보완해 다시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검찰에 보완수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검찰은 경찰이 확보한 일부 증거의 취득 과정과 절차에 대해 증거 능력이 부족한 것에 있다며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9일 김 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전·현직 법조인과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며,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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