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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범계·김오수 등 법사위 출석 요구할 것"

2021.10.22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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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하며 배임죄를 뺀 것에 항의하며 다음 주 법사위 긴급 소집을 예고했습니다.


윤한홍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 월요일 법사위를 긴급 소집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출석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배임죄가 빠진 건 윗선 수사 포기 각서라며 집권여당 대선후보의 국민 약탈적 배임죄를 감추려는 꼬리 자르기 수사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했던 박범계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말은 수사를 뭉개려는 물타기 쇼였다며 정치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고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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