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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사키 대변인 코로나19 확진...백악관도 '돌파감염'에 뚫려

2021.11.01 오후 12:47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코로나19 확진"
"매일 PCR 검사…토요일까지 음성·일요일 검사서 양성"
백악관 직원 모두 백신 접종 완료…대부분 추가 접종도
바이든 대통령 토요일 검사서 음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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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반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에게서 옮은 '돌파 감염'으로 확진 전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지만, 백악관 내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8일 G20 정상회의 참석차 로마로 출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습니다.

성명과 트윗을 통해 사키 대변인은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수요일 27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매일 받은 PCR 검사에서 토요일까지는 음성이 나왔지만, 일요일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정보의 투명성을 위해 자신의 확진 사실을 알린다며 백신 덕분에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바이든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만난 때는 격리 전날인 화요일로 1.8 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요일 이후 다른 백악관 직원들과의 밀접 접촉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키 대변인을 비롯해 백악관 직원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대부분 추가 접종 '부스터샷'까지 맞은 상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FDA가 부스터샷을 승인한 직후인 9월 27일 추가 접종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파 감염이 백악관 한가운데서 확인된 만큼 이번 해외 순방에 동행한 백악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PCR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장 최근에 받은 지난 토요일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앞으로 회복돼 음성이 나오면 이후 10일간의 추가 격리를 거친 뒤 백악관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YTN 이동헌입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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