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50억 달러 넘게 늘면서 4개월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692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말 4천58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8월 말 4천639억 달러, 9월 말 4천639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과 외화외평채 발행,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늘어난 결과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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