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베트남에서 숨진 지 이틀 만에 국내로 운구됐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등이 직접 공항에 나와 고인을 맞이하며 최고 예우를 갖췄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활짝 웃는 모습의 영정 사진을 선두로 고인이 안치된 관이 운구 차량으로 옮겨집니다.
공항 계류장엔 군 의장대가 도열해 예를 갖췄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직접 영접했습니다.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시신을 실은 전세기는 아침 7시가 다 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 부의장과 55년 지기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윤호중 행안부 장관 등도 이른 새벽부터 공항에 나와, 침통한 표정으로 운구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베트남 현지로 출국했던 유가족과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고인과 같은 전세기로 돌아왔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셔서 저희가 임종은 지켜봤는데, 특별히 남기신 말씀이나 이런 것은 듣지 못했습니다. 남기신 유업을 저희 후배들이 잘 이어가도록 다짐을 했습니다.]
이 부의장에 대한 장례는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 공동 주관으로, 기관장과 사회장을 겸해 31일까지 닷새 동안 치러집니다.
유족의 뜻을 존중해 사회 각계 대표가 장례위원장을 맡는 사회장으로 진행하되, 정부 차원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기관장을 결합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가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았고 시민사회와 정당을 대표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상임 공동장례위원장으로 조문객을 맞이합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촬영기자 : 이규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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