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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과 신속통관 협의...요소수 대체 수입처 발굴 노력"

2021.11.08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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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산 요소의 국내 반입을 앞당기기 위해 중국 정부에 수출 심사 절차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중국 이외의 대체 수입처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고위급 채널을 최대한 동원해 중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이미 계약된 물량부터 신속하게 수출 통관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중국 측과 협의하는 물량은 만8천 톤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 이외 지역의 공관들을 통해 대체 수입처 발굴 노력도 병행 중"이라며 "호주와 베트남 등 다른 생산국가들과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상황을 계기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공급망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신설된 경제안보 TFT를 중심으로 해외 동향 파악 등 선제 대응에 적극 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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