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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오미크론 등장에 한 몫"

2021.12.02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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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중 내세운 '미국 우선주의'가 저소득 국가에 대한 백신 분배를 막았고, 이것이 새 변이 오미크론의 탄생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정부에서 일한 전·현직 당국자 5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당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보지 않았고 다른 나라를 도와줄 계획은 전혀 세우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시 정부가 오로지 미국인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의약품과 보호 장비를 확보하는 데에만 골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외부의 백신 생산과 공급이 늦춰졌고 궁극적으로는 빈곤 국가에서는 백신을 기부받기는커녕 제약사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것조차도 어려워졌다고 폴리티코는 진단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이런 흐름이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상당 기간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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