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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건희, 커튼 뒤 내조 아닌 국민 앞에 나와야"

2021.12.07 오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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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범죄에 연루된 의혹이 다분하다며 커튼 뒤에서 내조 운운할 게 아니라 국민과 언론 앞에 나와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송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인 임태희 전 의원이 김건희 씨에 대해 "커튼 뒤에서 내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힌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배우자의 생각과 이력은 반드시 검증해야 하고, 윤 후보는 국정 운영 철학과 콘텐츠가 빈약하다며 대통령 뒤의 수렴청정은 최순실 하나로 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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