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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스포츠 경험이 성인까지"...국내 연구진 발표

2021.12.07 오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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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스포츠 경험이 성인까지"...국내 연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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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면 유전자와 상관없이 성인이 되어서도 운동에 어렵지 않게 참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이충근 교수 연구팀이 '도파민 관련 유전자와 어렸을 적 스포츠 참여 경험 간의 유전자-환경 상호작용이 성인들의 스포츠 참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연구진은 쾌감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 관련 유전자들이 여러 환경적 또는 경험적 요소 중 하나인 '어렸을 적 운동 참여 경험'과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성인기의 운동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살펴본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미국 연구기관 청소년건강연구(Add Health)에 청소년기부터 약 13년간 유전자 정보 등을 제공한 미국인 15,699명을 분석한 결과 어렸을 적 운동 참여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20대 또는 30대 성인이 된 후에도 유전자와 상관없이 대부분 운동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이충근 교수는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를 위해서는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동에 참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뇌와 행동(Brain and Behavior)'에 게재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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