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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급증 덕에 10월 무역수지 적자 18% 급감

2021.12.08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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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현지 시각 7일 10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671억 달러, 우리 돈으로 79조여 원으로 전월보다 17.6%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최소폭 무역적자 기록입니다.

10월 무역적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70억 달러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무역적자가 크게 개선된 것은 수출이 2천236억 달러로 전월보다 8.1% 급증한 덕분입니다.

수입은 2천907억 달러로 0.9% 늘어 수출 증가 폭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수출과 수입 모두 역대 최대치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상품 수출 증가는 세계 경제의 회복으로 미국산 상품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4분기 미국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은 상대적으로 빠른 경제 회복 속도로 수출보다 수입이 훨씬 더 늘어난 탓에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의 무역적자를 기록해왔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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