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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수자 할당제 폐지하자는 건 위험한 생각"

2021.12.21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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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근 경쟁이 격화하다 보니 소수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할당제를 폐지하자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유력 정치인들도 그런 얘기를 하는데, 위험한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 온라인 대담에서, 오로지 시험 성적과 능력치에 따라 결론을 내자고 하는 능력주의에 청년세대가 상당히 몰입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극단적 형태의 학력주의와 능력주의가 심각한 불평등을 야기하는 불공정 그 자체일 수 있다며, 힘든 곳을 더 많이 배려하고, 경쟁에서 실질적인 평등이 가능하도록 배려하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샌델 교수는 사회 구성원들이 배경에 상관없이 공공의 선과 정치에 참여해 사회적 문제에 공동의 논의를 할 수 있다면 빈부 격차를 줄이고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는 현재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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