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투자 성향도 살펴보면 좀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흐름도 읽히는 것 같습니다. 빚투 지표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건데 신용 융자가 28조 원을 넘어섰고 또 초단기 위탁매매도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상황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이정환> 아무래도 빚투라는 것은 주가가 오를 때는 수익을 많이 보지만 주가가 내릴 때는 수익을 내기 어렵고 손해를 많이 보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최근 신용거래 융자라고 이야기하는데 신용거래 융자라는 것은 결국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주식을 매매하는 거래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위탁매매 미수금은 거래하는 것을 굉장히 짧게 3일 동안 빌렸다 갚아야 되는 상황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 매매도 있는데 반대 매매라는 것은 주가가 떨어지면 청산이라는 게 이루어지거든요. 결국은 흔히 말해서 증권사에 돈을 빌려줬는데 주가가 중간에 돈을 빌려준 만큼 떨어져버리면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청산해버립니다. 그리고 반대 매매 역시 늘어나고 있는 이런 상황이라고 복시면 될 것 같은데 결국 신용거래 융자 및 위탁 매매 미수금이 늘어나는 것은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데, 그런데 역시 반대 매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주가가 오르지 않고 떨어지는 종목 역시 많다고 해석이 될 수 있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주가의 흐름들. 특히 지금 같은 경우에는 장 전체가 오르는 것은 아니고 대형주 중심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소형주에 빚투를 하신 분들은 손해를 보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어떻게 보면 시장 투자에 있어서 유의해야 될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럴 때일수록 빚투, 빚을 내서 투자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이 공격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베팅하는 세력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매도 잔고가 1조 원을 넘겼는데 곧 조정이 올 것이다, 이런 흐름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해석해도 될까요?
◆이정환> 공매도라는 것은 투자자가 주가가 하락한다는 기대를 반영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사실 코스피 지수가 3000도 왔다갔다 한 적이 엊그제 같는데 지금 4000을 넘고 5000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 고평가에 대한 이슈가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슈는 어떤 거냐 하면 사실 1년 남짓 사이에 펀더멘털이 어마어마하게 변하지는 않았는데 주가 지수가 이렇게 올라가게 되는 것이냐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적 기대감이라든지 영업이익 대비 주가가 많이 오른 것 아니냐는 이런 여러 가지들이 형성이 되면서 주가가 많이 오르면 오를수록 하락을 할 거다라는 공매도 역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인미답의 주가 지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투자 심리 같은 것들이 이런 쪽으로 흐른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공매도가 늘어나고 있고요. 신용 매매, 흔히 빚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의 기대감이 흩어지는 거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일부 축에서는 주가가 계속 오를 것이다, 일부 축에서는 이제 주가가 떨어질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는 미래 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무래도 그것은 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기 때문에, 그러니까 1년 사이에 주가가 굉장히 많이 오르다 보니까 더 많이 오르는 것이지 혹은 떨어질 것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조금 엇갈리고 있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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