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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민주당 못 가 국민의힘 선택...민주화운동, 수입 이념에 사로잡혔던 것"

2021.12.23 오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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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민주당 못 가 국민의힘 선택...민주화운동, 수입 이념에 사로잡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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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민주당 못 가 부득이 국민의힘 선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광주·전남을 찾은 자리에서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을 선택했다고 말해 어제에 이어 또 한 번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3일) 순천에서 열린 전남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호남 지역이 그동안 국민의힘에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정권교체는 해야겠고 민주당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부득이 국민의힘을 선택했다며, 진정한 국민 지지를 받는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 혁신을 주문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득이'라는 표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자 윤 후보는 정치를 시작하며 9가지 생각이 달라도 정권교체 뜻이 같으면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했다며 당시 국민의힘은 9가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다 포용할 수 없는 정당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윤석열 "민주화운동, 외국서 수입한 이념에 사로잡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박 2일 호남 일정을 소화하며, 1980년대 민주화운동은 외국에서 수입해온 이념에 사로잡혔던 것이라 말해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3일) 오후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전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8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신 분들도 많지만, 그 민주화운동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한 게 아니라, 어디 외국에서 수입해온 이념에 사로잡혀 한 분들과 같은 길을 걸은 거라고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민주화라는 공통된 목표가 있어서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고 이해가 됐지만, 정치 민주화가 이뤄진 뒤 우리 사회가 고도 선진사회로 발전해나가는 데 발목을 잡아 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수입된 이념이 무엇을 뜻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 후보는, 남미의 종속이론도 있고 북한에서 수입된 주체사상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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