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국가 비전·국민 통합위원회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해 공동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여기서 이재명 후보는 내년 3월 9일이 과거로 퇴행할 건지, 미래 희망을 만들어낼 건지 결정하는 분기점이라며, 민주당이 혁신하고 단결해 희망을 만들고 대선 승리를 일궈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이 쇄신해야 하지만,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시대에 맞게 살려가는 쇄신이어야 한다며, 민주당다움을 살리고 키우도록 돕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이낙연 두 사람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는 다음 달,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방문하는 이른바 '비전 투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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