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최고위 과정에서도 허위 이력을 기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현안대응 TF는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최고위과정 수료자 명단을 보면, 김건희 씨가 2008년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미디어대학원 30기 최고위 과정을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부사장 직위로 수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현안대응 TF는 해당 회사의 등기부 등본에서는 김 씨의 직위가 부사장이 아니라 감사 직위로만 확인된다며, 김 씨가 재차 허위 이력을 기재한 건 아닌지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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