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신규 확진자 4천 명 아래로..."오미크론 빠르게 증가 전망"

2022.01.02 오후 09:50
AD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나마 주춤한 모습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5일 만에 4천 명 아래로 내려왔는데요,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방역 강화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앞으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일 신규 확진자 3,833명.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확진자가 4천 명 아래로 내려온 건 5주 만입니다.

여전히 적지 않은 숫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이른바 '주말효과'도 고려해야 하지만, 확산세 자체는 한풀 꺾인 분위기입니다.

방역 조치 강화가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수도권에선 전체 국내 발생의 70%가 넘게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천 명을 넘었지만, 소폭이나마 줄어들었습니다.

주춤한 확산세에 추가 병상 확보로, 수도권의 중증 병상 가동률이 나흘 연속 60%대를 유지하는 등,

병상 부족 사태는 전반적으로 완화됐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게 오미크론이 확산하면 (확진자가) 만 명 이상 발생할 수 있어서 일반병실부터 시작해서 병상의 병목화 현상이 어느 정도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93명 늘어 누적 1,207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미 지역 사회에 오미크론이 퍼진 상황에서 검사 역량을 확대한 만큼, 감염 사례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조태현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25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1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