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를 전면 해산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선거운동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5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세훈, 박형준 두 시장을 만나, 여러 가지로 어려울 때 어떻게 잘 이겨나갔는지 격려를 좀 받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마음 고생이 심할 거라며 윤 후보에 위로를 전하면서도, 최근 선대위 내홍 사태 등을 염두에 둔 듯, 부산 시민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2시간에 걸친 비공개 만찬을 마친 뒤 윤 후보는 두 시장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어떻게 크게 이길 수 있었는지 경험담을 들려줬다며,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