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민주당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조직적인 댓글 조작을 하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일부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민주당의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제보에 따르면 문제의 채팅방에서 활동하는 인물이 이 후보의 직인이 찍힌 임명장을 받았고, 채팅방에서 선대위 온라인소통팀장의 지시를 공유하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즉각 댓글 조작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사법당국이 이를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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